마을버스 운전할 자원봉사자 모집

마을버스 운전할 자원봉사자 모집

입력 2002-10-24 00:00
수정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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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서초의 문제는 서초인이 풀어갑시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마을버스 운전기사 구인난 해소에 뛰어들었다.

구는 23일 ‘마을버스 운전기사 자원봉사 뱅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단 이곳뿐만 아니지만 특히 서초구 관내 마을버스 업체들의 구인난은 최근 들어 심화,주민들의 불편이 갈수록 가중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업계에는 배차·교대·휴식 시간을 감안할 때 적정인력 276명의 8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220여명에 이르는 가용인원 가운데서도 15%는 60세 이상의 노령층이어서 인력을 풀가동하더라도 공백을 메우기 어려운 처지다.

이에 따라 구는 연말까지 1차로 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내년 초 본격적으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업체의 수요에 맞춰 지원해 주되 러시아워때 집중 투입된다.이들은 일정 기간동안 마을버스협회 등 교통관련 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 및 운행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재 서초구에서는 23개 노선에 13개 업체의 마을버스148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인력난으로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져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2-10-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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