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B(프라이빗 뱅킹)가 유행이지만 최소한 손에 1억원은 쥐고 있어야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그런데 금액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맞춤 자산관리를 해주는 대중화된 PB가 등장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14일부터 ‘부자아빠클럽’ 판매에 들어갔다.고객들의 투자성향과 재산에 맞춰 주식·채권 등 자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맞춤형 펀드상품이다.기존 PB상품과 달리 최저 이용금액 제한이 없다.별도 자문수수료도 없다.PB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투자금액의 1∼2%를 수수료로 떼고 있다.투자금액이 크다보니 수수료 부담(예컨대 1억원이면 100만∼200만원)도 적지 않다.
상품 이름은 ‘부자아빠클럽’이지만 부자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클럽에 들 수 있다.인기 탤런트로 한국투자신탁증권 모델인 배용준씨도 가입했다.기본 가입기간은 1년.금액 제한이 없긴 해도 포트폴리오를 짜려면 투자 원금이 1000만∼2000만원은 돼야 효과가 있다.
이 회사 금융공학팀 신현철 연구위원은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전략을 탄력적으로 변경,고객들의 기대수익률을 최대한 맞춰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한국투자신탁증권은 14일부터 ‘부자아빠클럽’ 판매에 들어갔다.고객들의 투자성향과 재산에 맞춰 주식·채권 등 자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맞춤형 펀드상품이다.기존 PB상품과 달리 최저 이용금액 제한이 없다.별도 자문수수료도 없다.PB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투자금액의 1∼2%를 수수료로 떼고 있다.투자금액이 크다보니 수수료 부담(예컨대 1억원이면 100만∼200만원)도 적지 않다.
상품 이름은 ‘부자아빠클럽’이지만 부자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클럽에 들 수 있다.인기 탤런트로 한국투자신탁증권 모델인 배용준씨도 가입했다.기본 가입기간은 1년.금액 제한이 없긴 해도 포트폴리오를 짜려면 투자 원금이 1000만∼2000만원은 돼야 효과가 있다.
이 회사 금융공학팀 신현철 연구위원은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전략을 탄력적으로 변경,고객들의 기대수익률을 최대한 맞춰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10-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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