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誌 “야한표현 줄이겠다”

플레이보이誌 “야한표현 줄이겠다”

입력 2002-10-04 00:00
수정 2002-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욕 AFP 연합) 성인 잡지의 모태격인 플레이보이가 신생 성인 잡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적 표현의 수위를 낮추는 역설적인 방법을 택했다.

플레이보이의 창간자인 휴 헤프너(76)는 2일 뉴욕 옵서버와의 회견에서 “수십년 전 존재했던 독자와 광고주간의 유대관계를 되살리기 위해 노골적인 성적 표현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갖는 의미는 20년 전과 다르다”고 덧붙였다.헤프너는 이를 위해 또 다른 성인잡지 맥심의 최고 편집인 제임스 카민스키(41)를 영입, 플레이보이의 새로운 편집인 자리에 앉혔다.

지난 1970년대 1개월에 7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플레이보이는 최근 들어 판매부수가 당시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고 영국 남성잡지 FHM 등 경쟁업체의 추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 주위로부터 거센 변화의 압력을 받아왔다.

2002-10-0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