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경찰관이 파출소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고 실탄이 든 권총을 탈취당하는 강력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3일째인 22일 현재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있어 제2의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0시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2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백선기(54) 경사가 흉기에 난자당해 숨져 있는 것을 동료인 이모 경사가 발견했다.
숨진 백 경사는 허리에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이 들어 있는 38구경 권총을 지니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발견 당시 백 경사는 가슴 2곳과 등·목 등 모두 6곳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긴 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용의자 12명을 1차조사한 데 이어 22일에도 용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전화 6건이 걸려옴에 따라 사실확인작업에 나섰다.또 이번 사건이 원한관계 및 주변인물에 의한우발적인 범행일 수도 있다고 보고 인근 불량배,정신병자 등 300여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발생 시점이 자정 무렵인 데다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파출소 내 폐쇄회로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가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마저 엿보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하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3일째인 22일 현재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있어 제2의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0시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2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백선기(54) 경사가 흉기에 난자당해 숨져 있는 것을 동료인 이모 경사가 발견했다.
숨진 백 경사는 허리에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이 들어 있는 38구경 권총을 지니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발견 당시 백 경사는 가슴 2곳과 등·목 등 모두 6곳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긴 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용의자 12명을 1차조사한 데 이어 22일에도 용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전화 6건이 걸려옴에 따라 사실확인작업에 나섰다.또 이번 사건이 원한관계 및 주변인물에 의한우발적인 범행일 수도 있다고 보고 인근 불량배,정신병자 등 300여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발생 시점이 자정 무렵인 데다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파출소 내 폐쇄회로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가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마저 엿보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9-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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