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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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9-13 00:00
수정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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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전문지 ‘시경’이 창간됐다.창간호에는 고은 시인과의 대담 ‘한국시의 오늘과 내일’,김규동 시인의 해방전후 시문단사 회고담 ‘구술 한국시문단사’와 김지하·이성부·정현종씨 등의 신작시와 고려시대의 문장가 이규보의 글을 소개한 정민 교수의 기고문,팔레스타인 민족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쉬의 시세계와 북한 시인들의 최근작 등을 담고 있다.박이정.8000.

◆ 제3회 ‘문학과 경계 문학상’ 신인상 시부문에 김소원의 ‘시집 속의 칼’외 4편,김광수의 ‘자목련’외 4편이,소설부문에서는 정현성의 ‘무녀리,혹은 천사의 자식’이,희곡부문에서는 소명숙의 ‘장난감 기차’가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문학과 경계’는 ‘제2회 문학과 경계 문학상’을 공모한다.응모 시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응모자격은 미등단 예비작가와 문단 경력 3년 이내의 신진작가.시는 65편 내외,소설은 200자 원고지 1200장 내외다.상금은 시500만원,소설 1000만원이다.(02)995-0168.

◆ 문학평론가 김종회(경희대 국문학과 교수)씨가 평론집 ‘문학의 숲과 나무’(민음사)를 냈다.‘근대 이후 한국문학사의 반성적 고찰’‘우리 문학의 새로운 영역과 방향성’‘동시대 소설의 정론성과 비평의 논리’등 3장으로 구성됐으며,황순원에 대한 회고담 등이 실렸다.1만2000원.

2002-09-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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