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4장인 꽃은 뭐가 있을까? 밤하늘은 끝없이 이어져 있나? 여름 바닷가에서 꿈틀꿈틀하는 건 뭐지? 눈물은 울 때만 나온다고?’
마침표가 찍히지 않는 아이들의 호기심,거기에 착한 누나처럼 곰살궂게 대답해주는 아동 과학서가 나왔다.대교M&B에서 펴낸 ‘개똥벌레 과학그림책’시리즈.각권마다 다른 테마로 어린 독자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싹을 틔워주는 기획물로,이번에 5권(제6∼10권)이 새로 보태졌다.
책의 내용은 제목이 일러주는 그대로다.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보며 우주의 기본질서를 귀띔해주고(제6권 ‘하늘에 끝이 있을까?’),운율감 넘치는 짧은 글로 식물세계를 들여다보는가 하면(제7권 ‘꽃잎은 몇장? 열매는 몇개?’),일상에서의 자잘한 궁금증들을 쉽고 재미난 과학이야기로 풀어주기도 한다.몸이 커지면 더 큰 조개껍데기를 찾아 옮겨다니는 집게의 세계를 보여주는 제8권 ‘집게의 집찾기’,눈의 구조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제9권 ‘나의 눈 너의 눈’,바람개비 모형을 만들며 그 원리를 가르쳐주는 제10권 ‘바람개비 나라’가 그들.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짝 몸을 낮춘 그림책의 지은이는 일본의 천체학자,곤충학자,식물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각권 7500원.
황수정기자
마침표가 찍히지 않는 아이들의 호기심,거기에 착한 누나처럼 곰살궂게 대답해주는 아동 과학서가 나왔다.대교M&B에서 펴낸 ‘개똥벌레 과학그림책’시리즈.각권마다 다른 테마로 어린 독자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싹을 틔워주는 기획물로,이번에 5권(제6∼10권)이 새로 보태졌다.
책의 내용은 제목이 일러주는 그대로다.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보며 우주의 기본질서를 귀띔해주고(제6권 ‘하늘에 끝이 있을까?’),운율감 넘치는 짧은 글로 식물세계를 들여다보는가 하면(제7권 ‘꽃잎은 몇장? 열매는 몇개?’),일상에서의 자잘한 궁금증들을 쉽고 재미난 과학이야기로 풀어주기도 한다.몸이 커지면 더 큰 조개껍데기를 찾아 옮겨다니는 집게의 세계를 보여주는 제8권 ‘집게의 집찾기’,눈의 구조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제9권 ‘나의 눈 너의 눈’,바람개비 모형을 만들며 그 원리를 가르쳐주는 제10권 ‘바람개비 나라’가 그들.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짝 몸을 낮춘 그림책의 지은이는 일본의 천체학자,곤충학자,식물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각권 7500원.
황수정기자
2002-09-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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