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처·시도지사 내년 예산협의회

예산처·시도지사 내년 예산협의회

입력 2002-09-11 00:00
수정 200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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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 장관은 10일 시·도지사 예산협의회를 갖고 태풍 ‘루사’피해복구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시·도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용재원을 재해복구 재원으로 최대한 투입하는 등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되 부실·낭비요인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건설비 및 지하철 3호선·7호선 연장건설비 지원을,부산시는 부산신항 배후도로 건설과 자갈치 시장의 현대화 및 부산지하철 3호선 지선(미남∼반송) 건설비 지원을 요청했다.대구시는 2003년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등을,인천시는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을 건의했다.경기도는 관광숙박단지 조성과 평택항 건설 지원을 요청했으며,강원도는 동해고속도로 확장 및 노선연장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충북은 2004년 전국체전 지원을,충남은 백제문화권종합 개발,전북은 군산자유무역지역 개발을 각각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남은 도청 이전사업,경북은 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경남은 낙동강수계하천 개보수사업에 대한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제주는 제주관광종합센터 건설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협의회에서 시·도지사들이 제기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내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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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기자 lotus@
2002-09-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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