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방북 환영”고이즈미와 통화

DJ “방북 환영”고이즈미와 통화

입력 2002-08-31 00:00
수정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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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방북과 관련,“정상간 직접 대화를 하게 되면 북·일관계의 의미있는 큰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총리의 방북결단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고이즈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방북 설명을 들은뒤 이같이 말했다고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통화에서 “방북하면 김정일 위원장에게 일·북 양국 현안 문제 해결과 남북,미·북 대화 촉진을 위한 북한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통령은 국제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김 국방위원장의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등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무 진전이 없다.”면서 “다만 북측에서는 최근까지 ‘답방 약속은 지킨다.’는 말은 자주하는데 우리와 구체적인 연락이나 상의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날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을 크게 환영하며 방북성과를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8-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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