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신기록이 보인다.
삼성 이승엽이 자신이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99년·54개)에 도전장을 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 상대 선발 정민철로부터 우월 1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시즌 38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2위 송지만(한화·32개)을 멀치감치 따돌리고 홈런왕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100경기에서 38개의 홈런을 기록,산술적으로 페넌트레이스 동안 50개의 홈런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이승엽은 ‘여름 사나이’란 별명답게 8월 13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페이스를 한껏 끌어올려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도 노리고 있다.
7-0으로 완승한 삼성은 이날 패한 선두 기아를 1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삼성 임창용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시즌 12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2회말 김한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종훈의 내야안타와 박정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이어 강동우가 싹쓸이 2루타를 폭발시켜 3-0으로 달아났다.3회 이승엽의 홈런으로 한점을 보탠 삼성은 5회 박한이 마해영 틸슨 브리또 김한수의 연속 4안타로 3점을 추가,7-0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 게리 레스는 시즌 14승째를 올리며 첫 용병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레스는 SK와의 경기에서 9회초 터진 팀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면서 다승 2위 송진우(한화·13승)을 1승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현대를 1게임차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3위 LG를 승차없이 바짝 추격했다.
8회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두산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홍성흔과 김민호가 각각 볼넷과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장원진의 번트 타구를 SK 투수 매기가 3루로 악송구 한 틈을 이용,동점을 만들었다.이어진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 만루찬스를 잡은 두산은 대타 김동주가 2타점역전 2루타를 폭발시켜 전세를 뒤집었다.
박준석기자 pjs@
삼성 이승엽이 자신이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99년·54개)에 도전장을 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 상대 선발 정민철로부터 우월 1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시즌 38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2위 송지만(한화·32개)을 멀치감치 따돌리고 홈런왕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100경기에서 38개의 홈런을 기록,산술적으로 페넌트레이스 동안 50개의 홈런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이승엽은 ‘여름 사나이’란 별명답게 8월 13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페이스를 한껏 끌어올려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도 노리고 있다.
7-0으로 완승한 삼성은 이날 패한 선두 기아를 1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삼성 임창용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시즌 12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2회말 김한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종훈의 내야안타와 박정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이어 강동우가 싹쓸이 2루타를 폭발시켜 3-0으로 달아났다.3회 이승엽의 홈런으로 한점을 보탠 삼성은 5회 박한이 마해영 틸슨 브리또 김한수의 연속 4안타로 3점을 추가,7-0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 게리 레스는 시즌 14승째를 올리며 첫 용병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레스는 SK와의 경기에서 9회초 터진 팀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면서 다승 2위 송진우(한화·13승)을 1승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현대를 1게임차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3위 LG를 승차없이 바짝 추격했다.
8회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두산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홍성흔과 김민호가 각각 볼넷과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장원진의 번트 타구를 SK 투수 매기가 3루로 악송구 한 틈을 이용,동점을 만들었다.이어진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 만루찬스를 잡은 두산은 대타 김동주가 2타점역전 2루타를 폭발시켜 전세를 뒤집었다.
박준석기자 pjs@
2002-08-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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