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 보다 우호협력 모색을”동두천시의회, 미군과 관계복원 나서

“反美 보다 우호협력 모색을”동두천시의회, 미군과 관계복원 나서

입력 2002-08-22 00:00
수정 2002-08-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등으로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시 면적의 3분의 1을 미군에 공여하고 있는 동두천시 의회가 미군과의 우호관계 복원에 나섰다.

동두천시의회(의장 朴秀鎬·사진)는 최근 범죄와 환경오염 등 미군 주둔으로 발생하는 각종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한편,실질적 우호·협력관계를 회복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박수호 의장은 지난 20일 지역내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Casey)를 방문,라빈(Lavin) 기지사령관을 만나 ▲수질오염·폐기물 투기,소음발생과 기름유출 등 환경오염 적법처리와 조사활동 공동참여 ▲미2사단 예하 7개 부대와 7개 동(洞)간의 자매결연및 재난발생때 장비 및 인력지원 ▲‘록 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때 미군의 적극 참여 등을 제안했다.

또 ▲캠프 님블 및 모빌의 조기반환 ▲미2사단내 종업원 채용과 각종 공사발주때 지역 주민·업체 우선 참여 ▲‘영어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밖에 작전 및 훈련에 따른 산림 훼손때 시의 사전 승낙을 받을 것을 요구하고,의회와 미2사단과의 정기적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특히 일부 민간단체(AUSA,PTP)가 한·미 우호증진이라는 본래의 설립 목적을 벗어나 2사단 영내 골프장 출입 등 유흥 및 여가활동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동두천 한만교기자
2002-08-22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