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내년초까지 500명선 증원

집배원 내년초까지 500명선 증원

입력 2002-08-22 00:00
수정 200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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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이 이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초까지 500명 이하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기획예산처,노동부,국무조정실 등 5개 부처는 지난 19일 실무자회의를 열고 우체국 집배원을 최소 규모로 늘리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 부처 관계자는 회의에서 집배원 증원과 관련,▲정통부는 외부의뢰(아웃소싱)를 통해 집배원의 부담 경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행정자치부는 늘어난 우편물량을 감안,증원을 검토하되 구체적인 규모는 실사를 거쳐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집배원 증원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지만 증원 규모는 최소한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집배원들은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소포물량이 20∼25% 늘어나는 데다 이직률이 높다며 2900명의 증원을 요구,정부의 최소한 증원방침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08-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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