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PD·기자 내주초 사전영장

잠적 PD·기자 내주초 사전영장

입력 2002-08-09 00:00
수정 2002-08-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8일 SM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대형연예기획사들이 회사자금을 횡령하거나 탈세해온 사실을 상당 부분 확인,막바지 자금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기획사들에 대한 자금 흐름 추적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횡령이나 탈세 혐의 등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주말까지 자금 흐름추적을 끝내고 다음주 초쯤 기획사 임원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범위 등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PR비 의혹과 관련해 잠적한 PD,기자들이 서면 소환 통보를 받고도 검찰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다음 주초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08-09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