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문화인물 박효관 선생

8월의 문화인물 박효관 선생

입력 2002-07-31 00:00
수정 2002-07-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의 문화인물’에 조선 후기 문학 및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박효관(朴孝寬·생몰년 미상)이 선정됐다.

박효관은 가곡창의 대가이자,시조작가·풍류인(風流人)으로 고종 시대 문화를 풍요롭게 했다.제자 안민영(安玟英)과 함께 ‘가곡원류(歌曲原流)’를 편찬하는 등 당대의 가론(歌論)을 확립했다.‘가곡원류’는 가곡의 가사를 모은 시가집으로 ‘청구영언’‘해동가요’와 함께 3대 시가집으로 꼽힌다.박효관의 출신 가계에 관해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신분이 낮았던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나 시 노래 술 거문고 바둑을 줄기는 호걸로 이름 높아 주위에 많은 풍류객이 모였고,특히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문화관광부는 국립국악원에서‘박효관을 통해 본 정가의 세계’라는 주제로 새달 30일 오후3시부터 학술대회를,5시부터는 기념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동철기자 dcsuh@

2002-07-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