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덕수궁터 아파트 강행”

美 “덕수궁터 아파트 강행”

입력 2002-07-27 00:00
수정 200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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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관측은 26일 덕수궁터에 대사관 신축건물과 직원용 아파트 건립을 강행할 것을 거듭 밝혔다.

미 대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에서 ‘덕수궁터 미대사관·아파트 신축반대 시민모임’ 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신축 계획 철회와 대체부지 확보 요구에 대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건물을 지을 생각이며 대체부지 마련이 어려운 만큼 이전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미 대사관측은 이어 “덕수궁터 숙소 신축계획은 오래 전부터 추진된 일이고 부지 매입 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한국측에서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 천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국측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우리 정부와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만희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제4선거구)이 지난 28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하는 상임부서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공원 및 녹지 조성, 안전한 상수도 공급, 한강공원 관리,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기반이 되는 서울시의 주요 핵심 정책을 심의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하며 기후환경, 자원순환, 정원도시, 상수도, 한강 정책 등 시민 밀착형 환경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지역 현안인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와 율현공원 정비사업을 세심하게 챙기며, 자원순환과 정원도시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과 실천력을 증명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유 부위원장은 “환경은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의 일상과 미래를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공공정책”이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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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2002-07-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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