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덕수궁터 아파트 강행”

美 “덕수궁터 아파트 강행”

입력 2002-07-27 00:00
수정 200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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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관측은 26일 덕수궁터에 대사관 신축건물과 직원용 아파트 건립을 강행할 것을 거듭 밝혔다.

미 대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에서 ‘덕수궁터 미대사관·아파트 신축반대 시민모임’ 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신축 계획 철회와 대체부지 확보 요구에 대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건물을 지을 생각이며 대체부지 마련이 어려운 만큼 이전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미 대사관측은 이어 “덕수궁터 숙소 신축계획은 오래 전부터 추진된 일이고 부지 매입 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한국측에서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 천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국측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우리 정부와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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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2002-07-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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