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 점차 줄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 점차 줄어

입력 2002-07-24 00:00
수정 200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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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56.31%로 지난해 11월의 58%에 비해 1.7%포인트가 떨어졌다.

신도시도 전세비중이 66%에서 62.06%로 3.94%포인트,수도권은 62%에서 59.14%로 2.86%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이처럼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전세가 오름폭에 비해 집값 오름폭이 훨씬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들어 이달 19일 현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17.35%가 오른 반면 전세가는 14.27%가 올랐다.

부동산 114 김규정 과장은 “지난해 말부터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기 시작한 집값을 전셋값이 따라잡지 못해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19일 현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57%가 올라 지난 3월15일 이후 4개월만에 0.5%대를 기록했다.

전세가는 서울이 0.22%,신도시 0.08%,수도권 0.1%가 오르는데 그쳤다.

김성곤기자
2002-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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