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초등생 4명 익사

물놀이 초등생 4명 익사

입력 2002-07-16 00:00
수정 200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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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던 초등학생 8명 가운데 4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6시쯤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앞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김준혁(8)군과 오미선(12)·신다혜(12년)·김서리(10)양 등 4명이 갑자기 밀려든 높은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함께 수영하던 김모군 등 4명은 재빨리 빠져나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심원초등학생들로 한동네 친구인 이들은 이날 날씨가 덥자 미역을 감기 위해 만돌리 바닷가를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창경찰서와 군산해경은 사고 발생 직후 경찰 50여명과 구조선 7대,헬기 1대를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9시30분쯤 김군 등의 사체를 인양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7-1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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