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자체 인사 자제 당부 “”점령군 소리 들어선 안된다””

한나라, 지자체 인사 자제 당부 “”점령군 소리 들어선 안된다””

입력 2002-06-19 00:00
수정 2002-06-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에 ‘지방자치단체 인사’경계령이 내려졌다.대폭 물갈이를 하는 등 자칫 인사를 잘못했다가는 역풍을 받아 8·8 재보선과 12월의 대통령선거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당선자대회에서 “이번에 새로 광역단체장에 당선된 서울과 인천,경기,대전,울산등은 지방정부로 볼 때 일종의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이라며 “하지만 마치 점령군과 같이 들어왔다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 후보는 “개혁과 변화는 합리적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하고,공직사회가 동요하거나 불안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선자 대회에는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 당선자 등 500여명이 참석,잔칫집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곽태헌기자 tiger@

2002-06-1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