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기업의 자금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은행의 과도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불준비금(지준) 비율을 조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업의 장기자금 수요 증대에 대비한 은행의 장기 수신기반을 확충하고 가계대출의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면서“필요할 경우 지준율 및 총액한도대출 제도를 부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은 관계자는 “현재 지준율은 장단기 구분없이 평균 3.1% 수준이지만 은행의 장단기 상품에 따라 지준율에 차이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공개시장 조작의 적시성·기동성을 확보해 시장금리 조절력을 한층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통화안정증권의 발행 등 통화량 조절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박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업의 장기자금 수요 증대에 대비한 은행의 장기 수신기반을 확충하고 가계대출의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면서“필요할 경우 지준율 및 총액한도대출 제도를 부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은 관계자는 “현재 지준율은 장단기 구분없이 평균 3.1% 수준이지만 은행의 장단기 상품에 따라 지준율에 차이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공개시장 조작의 적시성·기동성을 확보해 시장금리 조절력을 한층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통화안정증권의 발행 등 통화량 조절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6-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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