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방도로 중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 개선사업비의 국고지원 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리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9% 감소했으나 지방도로에서의 감소율은 18.2%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재원 부족 등 교통사고에 대한 사전·사후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국고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또 16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설치된 지역별 ‘교통안전대책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경찰관서·교통안전공단·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합동점검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9% 감소했으나 지방도로에서의 감소율은 18.2%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재원 부족 등 교통사고에 대한 사전·사후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국고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또 16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설치된 지역별 ‘교통안전대책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경찰관서·교통안전공단·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합동점검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6-12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