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자격증 응시 학생 조퇴처리 안했으면

독자의 소리/ 자격증 응시 학생 조퇴처리 안했으면

입력 2002-06-11 00:00
수정 200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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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다.컴퓨터에 관심을 가져 워드프로세서 1,2,3급자격을 획득한 딸아이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과 정보처리 자격증도 따고 싶다고 했다.

시험날짜가 토요일이어서 오전 수업이 끝나자마자 실기 시험장으로 달려가야 했다.시험을 치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떨리는데 시간을 넘길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시험장에 도착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평일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에 학생이응시할 경우 수업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가게 되거나,수업 중간에 등교하더라도조퇴나 지각 처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요즘은 자격증의 시대라고 한다.개인의 특기를 살리고 싶어하는 많은 청소년들이관심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따고 싶어한다.목적을 가지고 공부해 시험에 응시하는학생에게 조퇴나 지각처리 대신 융통성 있는 조치가 마련됐으면 한다.

최향란(서울 양천구 목1동)

2002-06-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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