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경기 즐기며 대박의 행운까지

월드컵/ 축구경기 즐기며 대박의 행운까지

입력 2002-05-30 00:00
수정 200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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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보면서 대박의 행운까지 챙긴다.’

월드컵 붐을 타고 스포츠토토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경기를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만 좋으면 거액의 당첨금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최고 당첨금은 농구경기에서 나온 1억 5600만원.하지만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 기록 갱신은 시간문제다.

지난 25일 프랑스와 가진 평가전의 토토 참가자는 3만 2000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배당률도 토토스페셜기록을 갈아치웠다.전반전 한국의 2대 1 리드,최종 스코어인 프랑스의 3대 2 승리를 맞힌 참가자에게 돌아간 배당률은 361배였다.

2002 한·일 월드컵에 선보이는 스포츠토토는 네가지.월드컵 16강 진출국 알아 맞히기 1회,개별 경기의 스코어를알아 맞히는 스코어게임이 4회,9개 경기의 승부를 알아 맞히는 ‘승·무·패'가 3회,마지막으로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토토스페셜이 4∼6회로 모두 12∼14회가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예선전은 모두 토토스페셜로 진행된다.또 스코어 게임은 모두 16강전 이후에 실시된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26일부터 월드컵 축구토토 상품을인터넷과 전국 3000여 판매점에서 팔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2-05-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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