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재 입주때 ‘업그레이드’

마감재 입주때 ‘업그레이드’

입력 2002-05-29 00:00
수정 200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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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이 다음달 입주하는 ‘벽산첼시빌Ⅱ’에 인테리어 전 품목에 대한 CIS(입주시점 마감재 선택)제도를 도입,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IS제도는 분양 시점에서 제시한 인테리어 등 마감재가 입주시에는 구식이 돼버리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시점에 이들 마감재를 최신식 제품으로 바꿔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벽산건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 첼시빌Ⅱ에 CIS제도를 적용키로 하고 입주를 11개월여 앞둔 지난 2001년 8월부터 샘플세대를 설치,분양 당시의 마감재와 최신 마감재를 같이 제시해 입주예정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들 인테리어나 마감재에는 주방TV,최신형 액정TV,가스오븐렌지,김치냉장고,홈오토 무선기능 등 가전제품과 아트월,우물천정,주방가구,가구,도배지,타일·대리석 등 최근에 유행하는 품목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벽산건설은 이들 품목의 업그레이드를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해 줄 방침이다.그동안 몇몇업체가 일부 품목에 CIS제도를 적용한 적은 있었지만 전품목에 이를 적용한것은 벽산건설이 처음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5-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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