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17일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을 지낸 최문휴(崔文休) 국회도서관장이 국회 속기사들에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참여한 대선주자 TV토론회 녹화테이프 내용을 문자화할 것을 지시하는 등 국회 직원을 사적으로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회 속기과 김창진 서기관은 “최 관장이 테이프 50개를 가져와 문자화를 부탁한 것은 사실이나,민주당 경선주자들의 테이프도 포함돼 있어 특정정당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17일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이해찬(李海瓚)·김명섭(金明燮) 서울시장 선대본부장과 만나 “수도권에서 직접 유세에 나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며 고문직을 수락했다고 선대본부 김성호(金成鎬) 대변인이 밝혔다.
■80년대 정치권 민주화세력의 양대축을 이뤄온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인사들이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결성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민추협의 사단법인화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날 결성식에는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전 총재권한대행을 비롯,공동이사장인 김상현(金相賢)·김명윤(金命潤) 전 의원,공동회장인 김덕룡(金德龍) 의원과 김병오(金炳午) 국회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나 민주세력 단합 등 민감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국회 속기과 김창진 서기관은 “최 관장이 테이프 50개를 가져와 문자화를 부탁한 것은 사실이나,민주당 경선주자들의 테이프도 포함돼 있어 특정정당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17일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이해찬(李海瓚)·김명섭(金明燮) 서울시장 선대본부장과 만나 “수도권에서 직접 유세에 나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며 고문직을 수락했다고 선대본부 김성호(金成鎬) 대변인이 밝혔다.
■80년대 정치권 민주화세력의 양대축을 이뤄온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인사들이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결성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민추협의 사단법인화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날 결성식에는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전 총재권한대행을 비롯,공동이사장인 김상현(金相賢)·김명윤(金命潤) 전 의원,공동회장인 김덕룡(金德龍) 의원과 김병오(金炳午) 국회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나 민주세력 단합 등 민감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2002-05-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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