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의 온라인 음악 파일 다운로드(내리받기) 서비스업체인 냅스터가 자금난 등으로 곧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냅스터가 최근 국제미디어그룹인 베르텔스만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자금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며칠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미 냅스터 창설자인 숀 패닝과 콘래드 힐버스 최고경영자(CEO) 등 두명의 최고위 간부가 사임했으며 사측은 직원들에게 베르텔스만 협상 결렬후 지불불능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냅스터의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기 위해 적어도 8천500만달러를 투입한 베르텔스만은 그동안 냅스터 자산 인수를 위해 냅스터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냅스터 이사회는 지난 13일 자산 매각을 거부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냅스터가 최근 국제미디어그룹인 베르텔스만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자금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며칠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미 냅스터 창설자인 숀 패닝과 콘래드 힐버스 최고경영자(CEO) 등 두명의 최고위 간부가 사임했으며 사측은 직원들에게 베르텔스만 협상 결렬후 지불불능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냅스터의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기 위해 적어도 8천500만달러를 투입한 베르텔스만은 그동안 냅스터 자산 인수를 위해 냅스터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냅스터 이사회는 지난 13일 자산 매각을 거부했다.
2002-05-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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