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 호우 같은 비가 잦았다.
예년처럼 가뭄이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지난달 6일 이후 모두 5차례 내린 봄비의 양은 거제 816㎜,부산 688.5㎜,남해 598.5㎜,통영 557.6㎜,마산 522.9㎜ 등으로 평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기상청은 통상 여름에 발달하는 일본 동쪽의 해양성 고기압이 적도 중태평양 부근의 고수온 현상으로,4월부터 강하게발달하면서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발생,일본 남쪽 해상으로 지나가던 저기압이 해양성 고기압에 막혀 우리나라 상공을 자주 지나는 것도 잦은 봄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동쪽의 해양성 고기압은 당분간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여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상순에는 남부지방에 호우를,중·하순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비가 자주 와 황사도 지난해보다 적었다.
윤창수기자 geo@
예년처럼 가뭄이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지난달 6일 이후 모두 5차례 내린 봄비의 양은 거제 816㎜,부산 688.5㎜,남해 598.5㎜,통영 557.6㎜,마산 522.9㎜ 등으로 평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기상청은 통상 여름에 발달하는 일본 동쪽의 해양성 고기압이 적도 중태평양 부근의 고수온 현상으로,4월부터 강하게발달하면서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발생,일본 남쪽 해상으로 지나가던 저기압이 해양성 고기압에 막혀 우리나라 상공을 자주 지나는 것도 잦은 봄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동쪽의 해양성 고기압은 당분간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여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상순에는 남부지방에 호우를,중·하순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비가 자주 와 황사도 지난해보다 적었다.
윤창수기자 geo@
2002-05-1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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