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요? 그거 사회의 독약과 같은 범죄입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뺑소니 전담반 김재홍(32)경장이 서울경찰청의 1·4분기 ‘뺑소니 검거왕’으로 뽑혔다.이 공로로 ‘참 경찰인’에 선정돼 9일 이대길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김경장은 1·4분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뺑소니 14건을모두 해결하는 등 99년 3월 이후 80여건의 뺑소니 사고를해결했다.
98년에는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범인을 붙잡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에서 15일동안 목격자를 찾는 탐문수사를 벌여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뺑소니 택시기사가 제발로 경찰서를 찾아오게 만들었다.
김경장은 “뺑소니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범죄”라면서 “뺑소니범은 반드시 잡힌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경장은 93년 순경 공채로 입문했으며,96년 대학로 동숭파출소 근무 당시 7세 남아를 유괴한 범인을 검문 끝에 붙잡은 공로로 1계급 특진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뺑소니 전담반 김재홍(32)경장이 서울경찰청의 1·4분기 ‘뺑소니 검거왕’으로 뽑혔다.이 공로로 ‘참 경찰인’에 선정돼 9일 이대길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김경장은 1·4분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뺑소니 14건을모두 해결하는 등 99년 3월 이후 80여건의 뺑소니 사고를해결했다.
98년에는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범인을 붙잡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에서 15일동안 목격자를 찾는 탐문수사를 벌여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뺑소니 택시기사가 제발로 경찰서를 찾아오게 만들었다.
김경장은 “뺑소니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범죄”라면서 “뺑소니범은 반드시 잡힌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경장은 93년 순경 공채로 입문했으며,96년 대학로 동숭파출소 근무 당시 7세 남아를 유괴한 범인을 검문 끝에 붙잡은 공로로 1계급 특진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05-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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