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의 대북 강경자세를 누그러 뜨리도록 중재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고29일 한 북한 관리가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이 북한 관리가 김 위원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장을 보낸 시기가 부시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른 지난 1월의 미국정연설 전인지 후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한 채 “김 위원장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미국의 대북 강경자세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진기자 yujin@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이 북한 관리가 김 위원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장을 보낸 시기가 부시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른 지난 1월의 미국정연설 전인지 후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한 채 “김 위원장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미국의 대북 강경자세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진기자 yujin@
2002-04-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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