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16번째 마지막 순회경선인 서울지역 경선을 당초 28일에서 27일 오전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2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지역 경선을 실시,대선후보를 확정한 후 오후엔 같은 장소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최고위원 8명을 선출하게 된다.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金令培)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가 2명으로 줄어든 점등을 감안,비용절감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대해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토요일 오전에 국민선거인단을 모아 경선을 치른다는 것은 국민선거인단의 참여를 제한하는 것이고,그간의 원칙과 관행에 어긋난다.”면서 반발했다.하지만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규기자 taein@
이같은 방침에 따라 2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지역 경선을 실시,대선후보를 확정한 후 오후엔 같은 장소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최고위원 8명을 선출하게 된다.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金令培)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가 2명으로 줄어든 점등을 감안,비용절감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대해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토요일 오전에 국민선거인단을 모아 경선을 치른다는 것은 국민선거인단의 참여를 제한하는 것이고,그간의 원칙과 관행에 어긋난다.”면서 반발했다.하지만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규기자 taein@
2002-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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