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터파크와 거래중단

다음, 인터파크와 거래중단

입력 2002-03-30 00:00
수정 200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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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온라인우표제를 공식 거부한 인터파크와 거래를일방적으로 중지하고,인터파크는 “다음의 일방적인 계약파기”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온라인우표제로 불거진 두 회사의 갈등이 실력행사로 치닫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지난 20일 자사 사이트내 ‘다음쇼핑’에 인터파크가 공급하는 PC 등 상품의 판매를전격 중지했다.

다음 관계자는 “인터파크가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온라인우표제를 ‘다음의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난하는등 감정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면서 “회사 직원들의사기문제도 고려해 그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관계자는 “계약을 어길 경우 1개월전에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돼 있다.”면서 “다음의 판매보류는 엄연히 계약을 어긴 것으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03-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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