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1인시위 못합니까”

“공무원은 1인시위 못합니까”

입력 2002-03-28 00:00
수정 200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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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1인 시위 못합니까.’ 지금까지 집단민원의 부산물쯤으로 여겨져 힘이 부친 민원인들이 궁여지책으로 선택하던 ‘1인 시위’가 공직사회에도 전파됐다.

용산구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승찬)는 27일 서울시청정문과 후정 입구 두 곳에서 3명의 회원을 동원,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최근 서울시가 부구청장 자체 승진발령을 문제삼아 용산·마포구를 시·구 통합승진심사 대상에서 제외,다음달 1일로 예정된 하위직 인사에서 유력한 인사 대상자가 제외된 데 따른 항의 시위다.이날 ‘1인 시위’에는 용공협 이승찬 회장과 오현근·김정찬씨 등이 나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통합인사 배제가 웬말이냐.책임자 물러나라.’는 등의 항의문구가 적힌 ‘샌드위치 피켓’을 걸고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침묵시위를 벌였다.점심시간에도같은 형태의 시위가 계속됐다.

시위에 나선 이승찬 ‘용공협’ 회장은 “서울시가 고위직 인사마찰을 이유로 해당 구청에 근무하는 하위직을 승진시키지 않겠다는 발상은 하위직을 볼모로 한 조치”라며“이 문제가해결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심재억기자 jeshim@

2002-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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