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한복판에 한국의 전통 정원인 ‘서울공원’이 문을 열었다.
서울공원이 25일 프랑스 파리시 16구 불로뉴숲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서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 및 현지 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4675㎡ 규모의 이 공원은 지난 99년 파리를 방문한 고 시장이 당시 장 티베리 파리시장을 만나 조성을 제안했으며 파리시가 이에 동의,사업이 추진됐다.
이 공원은 서울시가 자금을 부담하고 파리시가 부지를 무상제공해 지난해 4월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공원은 토담으로 경계를 쌓고 소나무동산,죽림(竹林),월대(月臺),월하교(月下橋),시담(詩墻) 등을 만들어 한국의자연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고 시장은 “서울공원은 파리 시민들에게한국의 정취를,교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들라노에 파리시장도 “서울공원은 앞으로 파리와 서울을잇는 상징물로서 사랑받을 것”이라며 말했다.
‘서울공원’이 들어선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놀이정원과서커스장,어린이교통실습장,승마장 등이 들어선 유료 가족공원으로 개선문·에펠탑 등 파리 중심가의 주요 관광지와도가깝다.
앞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6·87년 파리 14구와 서울 양천구 목동에 각각 ‘서울광장’과 ‘파리공원’이 조성됐으나 규모가 작아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했다.
심재억기자
서울공원이 25일 프랑스 파리시 16구 불로뉴숲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서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 및 현지 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4675㎡ 규모의 이 공원은 지난 99년 파리를 방문한 고 시장이 당시 장 티베리 파리시장을 만나 조성을 제안했으며 파리시가 이에 동의,사업이 추진됐다.
이 공원은 서울시가 자금을 부담하고 파리시가 부지를 무상제공해 지난해 4월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공원은 토담으로 경계를 쌓고 소나무동산,죽림(竹林),월대(月臺),월하교(月下橋),시담(詩墻) 등을 만들어 한국의자연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고 시장은 “서울공원은 파리 시민들에게한국의 정취를,교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들라노에 파리시장도 “서울공원은 앞으로 파리와 서울을잇는 상징물로서 사랑받을 것”이라며 말했다.
‘서울공원’이 들어선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놀이정원과서커스장,어린이교통실습장,승마장 등이 들어선 유료 가족공원으로 개선문·에펠탑 등 파리 중심가의 주요 관광지와도가깝다.
앞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6·87년 파리 14구와 서울 양천구 목동에 각각 ‘서울광장’과 ‘파리공원’이 조성됐으나 규모가 작아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했다.
심재억기자
2002-03-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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