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도로변등 토종꽃 심었으면

독자의 소리/ 도로변등 토종꽃 심었으면

입력 2002-03-26 00:00
수정 200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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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요즘 우리 주변에는 꽃을 많이 볼 수 있다.그러나 공원,관공서 화단,학교 화단은 물론 국도 변에서 자라고있는 꽃들이 외국꽃 일색이다.

칸나 ·피튜니아 ·데이지 등 알록달록 겉모습은 화려할지몰라도 수수한 우리 꽃들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꽃만 보고는 여기가 외국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더구나 외국에서 꽃씨를 수입하는 돈만 해도 연간 23억원이나 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노릇인가. 자라나는아이들과 관광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라도 무궁화·진달래·봉선화·할미꽃 등 한국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우리꽃 심기를 적극 장려해야 할 것이다.

송재하 [대구 수성구 만촌1동]

2002-03-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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