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화장장 ‘과부하’

벽제화장장 ‘과부하’

입력 2002-03-25 00:00
수정 200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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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벽제화장장이 화장문화의 확산에 따라 관련 시설이과부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벽제화장장의 하루 평균 화장건수가 85건으로 1일 적정 건수인 63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일 69구이던 1일 화장 건수가 지난해에는 76구로 늘어난 데서 보듯 시설용량을 초과한 적정 처리건수 초과현상이 3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초과 화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화장로 7기를 증설,총 23기를 갖췄다.하지만 유지보수문제로 상시 가동 중인 화장로는 21기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과부하에 따른 고장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화장로 부족과 과부하는 서울시의 화장률이 지난97년 30%대에서 지난해 52%로 거의 2배 가까이 폭증했기때문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화장률은 수년안에 70%대까지 올라갈 것이라는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장문화 정착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화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재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시립 추모공원’이 하루 빨리완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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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3-25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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