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총리 親交만찬

대통령·총리 親交만찬

입력 2002-03-20 00:00
수정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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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지난 18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을 찾아가 이한동(李漢東) 총리내외와 만찬을 함께했다.

공동정부의 한 축이었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가 총리를 맡고 있던 99년 12월6일 이후 두번째 공관 방문이었다.김 대통령 내외로서는 2년 4개월만에 청와대 밖에서 외식(外食)을 한 셈이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김 대통령과 이총리는 부부동반으로 2시간 가량 식사를 하면서 국정전반에 대해 말씀을 나눴다.”면서 “만찬은 이 총리가 두 달전쯤 김 대통령을 초대해 이뤄졌으며,친교(親交)의 자리였다.”고 소개했다.김 대통령은 최근 공사석에서 ‘친교’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김 대통령의 총리공관 방문은 지난해 9월 JP와의 결별을감수하면서까지 총리 잔류를 결심한 이 총리에 대한 격려와 신임의 성격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김 대통령은 이 총리에게 국정의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다는 게정부고위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3-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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