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상장 LG카드 ‘喜’

4월말 상장 LG카드 ‘喜’

입력 2002-03-06 00:00
수정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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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으로 4월 말 상장되는 LG카드가 활짝 웃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840포인트를 돌파한 5일 LG카드는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지난해 미국 ‘9.11테러’로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하자 상장을 포기했던 LG카드로서는6개월만의 상장 재추진이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은 셈.

당시 공모가가 3만 5000원대였지만 올해 상장되면 5만원대로 40% 가량 올라 회사로 신규자금이 대거(400만주×공모가) 들어온다.

LG카드 직원들도 우리사주를 받을 마음에 들떠있다.장외시장에서 LG카드가 8만 5000원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리사주로 인한 평가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비상장사인 삼성카드의 경우 연초 이경우(李庚雨) 사장이 “종합주가지수가 870이 되면 상장하겠다.”고 밝혔었다.그러나 840을 돌파한 지금도 상장추진 움직임은 없다.삼성카드 주식은 장외에서 8만 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2002-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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