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고 창안자 한국계 낙서광

‘구글’ 로고 창안자 한국계 낙서광

입력 2002-03-06 00:00
수정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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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뷰(미 캘리포니아) AP 연합] 미국 검색엔진 부문 1위 업체인 구글사(社)의 한 한국계 웹프로그래머가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자사 로고에 스피드 스케이팅을 타는 여우,컬링스톤을 미는 곰 등 귀여운 이미지를 가미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데니스 황(23).특히 이들 도안이 여러사람의 합작품이 아니라 황씨 혼자서 해냈다는 데 놀라움을 더해 주고 있다.황씨의 디자인은 ‘구글(Google)’이란 로고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단순 명쾌해 호응이 높으며 특히 공휴일이나 특정 행사일에 독특한 로고를 도안해 유명세를 얻었다.

스탠퍼드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컴퓨터과학을 부전공한황씨는 한국에서 자랄 때 수업시간에 강의를 듣지 않고 몰래 낙서를 하던 실력이 발전해 이같은 도안을 하게 됐다고말했다.

2002-03-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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