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통신분야 국제 협상팀을 5일 공식 출범시킨다.
새로 구성되는 협상팀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에서 통신분야를 주도적으로 맡게 된다.국제협력관실의 실무부서로 운영된다.
정통부는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대폭 확대될수 있도록 주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의 통신서비스 시장진입장벽 제거에 초점을 맞춰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국내통신산업 경쟁력이 기본통신협상 때와는 달리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한 것이다.
협상팀은 오는 6월까지 해외 시장 개방요구서를 마련해 WTO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내년 3월에는 우리나라의 시장개방 계획서도 마련하기로 했다.
팀장인 이동명(李東明) 서기관은 “외국의 개방 움직임을 면밀히 조사 분석해 주요 협상 이슈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는 등 협상의 실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새로 구성되는 협상팀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에서 통신분야를 주도적으로 맡게 된다.국제협력관실의 실무부서로 운영된다.
정통부는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대폭 확대될수 있도록 주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의 통신서비스 시장진입장벽 제거에 초점을 맞춰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국내통신산업 경쟁력이 기본통신협상 때와는 달리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한 것이다.
협상팀은 오는 6월까지 해외 시장 개방요구서를 마련해 WTO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내년 3월에는 우리나라의 시장개방 계획서도 마련하기로 했다.
팀장인 이동명(李東明) 서기관은 “외국의 개방 움직임을 면밀히 조사 분석해 주요 협상 이슈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는 등 협상의 실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2-03-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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