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관내중소기업 등 기업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는 ‘1회사 1도로 자율청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참여 회사와 기관들은 쓰레기가 무단투기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사각지대를 자율적으로 청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방배3동의 대항병원,한교엘닷컴,정립어린이집 등에 근무하는 직원 310명이 참여해 각각 청소구간을 정하고주 1회 이상 환경정비를 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동네를 가꾸는데 관내 기업체가 속속 동참하고 있다.”면서 “기업체가 솔선수범하면 주변도 청결해 지고 회사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최용규기자
2002-02-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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