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힘차게 울리는 ‘양심의 호루라기’

[사설] 힘차게 울리는 ‘양심의 호루라기’

입력 2002-02-04 00:00
수정 200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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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과 참여연대가 함께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가 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시작한 지 열흘만인 3일 현재 400건 가까운 각종 제보가 쏟아져 들어왔다.특히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캠페인 첫날 참여연대와 함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일대에서 가두 홍보활동을 벌였고 그후로도 산하 지역조직이 속속 자정운동에 나서는 등 공무원 사회의 참여가매우 활발하다.우리는 이처럼 드높은 지지 열기 속에서 우리사회 미래의 희망을 본다.

누구라도 인정하겠지만 이 시대 최대의 과제는 부패 척결이다.그러하기에 민영화 원년을 맞은 대한매일은 공익정론지의 사명을 다하고자 첫번째 국민운동으로서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를 계획한 것이다.우리는,국민 모두가 내부 비리의 심각성을 스스로 깨달아 적극적인 고발에 나서는 한편 자정운동을 확산시킨다면 우리사회 부패구조는 머잖아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믿는다.현재 대한매일과 참여연대의 공익제보지원단은 접수한 제보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객관성·신뢰성을검증하고 있다.우리는 결과가 나오는 즉시 이를 공개하고,합당한 절차를 밟아 처리할 것을 국민과 독자 여러분 앞에 재차 약속한다.아울러 제보를 한이들이 결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게끔 만반의 준비를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밝힌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주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의 시민 휴식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사나들목 인근 압구정 선착장 주변에 추진된 ‘전망쉼터 조성공사’는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파르고 불편했던 진입계단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폭 15m, 높이 3.5m 규모의 계단형 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쉼터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가 추진하는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도 한창이다. 지난 5월 12일 착공해 오는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속 생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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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양심의 호루라기’가 더 넓은 영역에서,더 자주,더 높게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연초에 발표된 청소년의부패에 관한 인식 조사에서 중고생의 28%는 ‘뇌물을 써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자신이 어른이 되는시점에도 부패한 정도가 개선되지 않으리라는 예상도 82%나 됐다.하루빨리 부패구조를 척결하는 것은 이 시대 어른들의 의무다.다음 세대까지 부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수 없음을 다같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2-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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