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3호터널 내일~4일 차량통제

남산3호터널 내일~4일 차량통제

입력 2002-02-01 00:00
수정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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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남산 3호터널 계측기 보수공사를 위해 2∼4일 야간시간에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초안산 도봉둘레길 2.0 시대 개막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30일 도봉구 창동 초안산 일대에 조성된 ‘초안산 도봉둘레길(2.0) 조성사업’의 1~3단계 구간 개통식을 갖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세가 완만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산책로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에 제약을 겪었던 보행 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들을 위해 경사가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무장애 숲길’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1~3단계 구간(창3동 어린이집~하늘꽃정원~창골축구장~세대공감공원~뚝딱뚝딱놀이터 인근)은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며,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총 36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의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핵심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 부처와의 복잡한 협의 과정을 직접 챙기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이끌어왔다. 내년 중 착공 예정인 4구간(뚝딱뚝딱놀이터~녹천역, 약 400m) 사업이 완료되면 총 46억 7000만원 규모의 둘레길이 완성되어, 초안산의 울창한 숲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축’이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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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쪽 터널은 2일 밤 11시부터 3일 새벽 6시까지,외곽쪽은 3일 밤 11시부터 4일 새벽 6시까지 차량통행이 제한된다.이들 방향 차량은 반대편 터널 1개 차선을 이용해야한다.

2002-02-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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