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체를 망라하는 금세기 첫 스포츠제전인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2월 9∼2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80여개국 3,500여명이 참가,숨가쁜 메달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종합우승은 98나가노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한 독일을 비롯,노르웨이 러시아 등 전통적인 겨울스포츠 강국과 홈팀 미국이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나가노올림픽 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중단하면서까지 최정예멤버를 출전시켰으나 5위에 그친 미국은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안방에서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한국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루지 등 9개 종목에 사상 최대규모인 44명의 남녀선수를 파견,4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린다.한국은 92알베르빌 6위,94릴레함메르 10위,98나가노대회 9위에 올랐다.
금메달 유망주로는 남자 쇼트트랙의 김동성(고려대) 고기현(목일중) 이승재(서울대) 민룡(계명대)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세계기록 보유자 이규혁(고려대) 등이 꼽힌다.한국은 특히 이번부터 금메달이 8개로 늘어난 쇼트트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해옥기자
2월 9∼2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80여개국 3,500여명이 참가,숨가쁜 메달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종합우승은 98나가노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한 독일을 비롯,노르웨이 러시아 등 전통적인 겨울스포츠 강국과 홈팀 미국이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나가노올림픽 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중단하면서까지 최정예멤버를 출전시켰으나 5위에 그친 미국은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안방에서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한국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루지 등 9개 종목에 사상 최대규모인 44명의 남녀선수를 파견,4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린다.한국은 92알베르빌 6위,94릴레함메르 10위,98나가노대회 9위에 올랐다.
금메달 유망주로는 남자 쇼트트랙의 김동성(고려대) 고기현(목일중) 이승재(서울대) 민룡(계명대)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세계기록 보유자 이규혁(고려대) 등이 꼽힌다.한국은 특히 이번부터 금메달이 8개로 늘어난 쇼트트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해옥기자
2002-01-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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