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자금 회수율 24.9%에 그쳐

公자금 회수율 24.9%에 그쳐

입력 2001-12-26 00:00
수정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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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지난 11월말까지 152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월보다 2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서울보증보험 출자에 2조1,000억원,금고·신협 예금대지급 등에 2,000억원이들어갔다.이로써 2차 공적자금 50조원 가운데 45조2,000억원이 집행됐다.

금융기관별 투입금액은 은행 85조원,보험 20조6,000억원,종금사 19조6,000억원,증권·투신 16조원,금고 7조4,000억원,신협 2조원 등이다.회수 금액은 11월에 3,000억원 늘어38조원이 됐으나 회수율은 10월말 25.0%에서 24.9%로 떨어졌다.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실책임자 2,758명에게 신분상 불이익을주고 1,239명에게 형사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1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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