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중인 ‘옻산업’이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원주시의회는 21일 상임위에서 원주시 옻산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 관리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본회의에 넘겼다.
이번 조례안은 옻분야 중요무형문화재 등 전통기능 보유자 및 기능 전수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기능전수 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옻산업이 도약의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원주시는 이미 옻산업 보육센터 설치를위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여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옛 청소년수련의 집에 보육센터 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옻칠기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도비 10억여원을 들여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 진입로변 5,751㎡의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200평 규모의 옻칠기공예관을 세웠고 지난달말 현재 1억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원주는 국내 최대 옻생산지다.산업용·의약용·공예품 등으로 사용되는 원주의 옻칠기는 이미 4,000년의 역사를 지닌국내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원주시의회는 21일 상임위에서 원주시 옻산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 관리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본회의에 넘겼다.
이번 조례안은 옻분야 중요무형문화재 등 전통기능 보유자 및 기능 전수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기능전수 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옻산업이 도약의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원주시는 이미 옻산업 보육센터 설치를위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여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옛 청소년수련의 집에 보육센터 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옻칠기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도비 10억여원을 들여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 진입로변 5,751㎡의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200평 규모의 옻칠기공예관을 세웠고 지난달말 현재 1억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원주는 국내 최대 옻생산지다.산업용·의약용·공예품 등으로 사용되는 원주의 옻칠기는 이미 4,000년의 역사를 지닌국내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2001-12-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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