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 권역별 관광개발

서울 4대 권역별 관광개발

입력 2001-12-17 00:00
수정 2001-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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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문화관광은 광화문을 중심으로,생태관광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내년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시내를광화문·북한산·여의도·강남 코엑스몰 일대 등 4개 권역으로 나누는 것을 골자로한 ‘서울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16일 발표했다.

내년 1월 중순쯤 한국관광연구원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확정될 이 계획에 따르면 먼저 도심지역은 600년 고도(古都) 서울의 역사적 문화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광화문 일대를 관광거점으로 삼아 명동,이태원까지 아우르며 역사문화 관광 및 쇼핑관광 지역으로 육성된다.

이 지역에는 특히 그간 유적 관람중심의 정적인 관광에서 전통문화를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의 덕수궁 ‘왕궁 수문장 교대식'과 같이 매일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발굴이 추진된다.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한번밖에 볼 수 없는 왕실전통 제례의식인 종묘제례 공연도 상설화된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과 도봉산 등의 북부지역은 생태관광 지역으로 개발된다.무엇보다 ‘산악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해북한산 트레킹 및 산악자전거 등반,북한산내 전통사찰과선(禪)같은 한국 불교문화 등을 관광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게된다.

서남지역인 여의도 일대는 여의도공원,상암지구,신촌,홍익대를 반경으로 한강을 기본축으로 삼아 레저스포츠로서요트나 윈드서핑,X게임 관련시설을 확충하고 도심속 한복판에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밤섬의 겨울관광상품화,홍대 및 신촌 대학가의 카페,공연장 등 야간관광 활성화등이 계획되고 있다.

코엑스몰,롯데월드,압구정동 등 동남지역은 테마파크 중심의 현대문화관광지로 개발된다.

삼성역 일대를 관광거점으로 삼으면서 놀이시설 산업을캐릭터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 특유의 맛인 김치를 내세운 김치박물관등 이른바 ‘김치투어'도 추진될 예정이다.시정개발연구원의 이종규 도시경영연구부장은 “관광지로서의 서울권역 개발은 오는 2006년까지 향후 5년간 기본계획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찬 서울시의원, 민생사법경찰 전문성 강화 및 자치경찰 실질 권한 확보 촉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4)은 지난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사법경찰국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상대로 현행 운영체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민생사법경찰국 감사에서 이 의원은 자치구별 특별사법경찰 인력이 3명에서 19명에 이를 정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은 수년째 소수 인력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짧은 평균 재직 기간으로 인해 수사 전문성 축적이 어렵고 심화교육 인원마저 제한적인 만큼, 장기근속 유도와 체계적인 전문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과 제보는 매년 늘어나는 반면 올해 여러 차례의 기획수사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기획수사가 초기 단계부터 실효성과 수사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 추진되어야 하며, 전문성 부족으로 고생만 하고 결실을 보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는 제도 출범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구대와 파출소가 국가경찰 소속으로 남아 있고, 자치경찰위원회 역시 인사권·조직권·예산권 등 실질적 권한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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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2-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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