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취업난 ‘숨통’

공인회계사 취업난 ‘숨통’

입력 2001-12-14 00:00
수정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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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이 현재 19개에서 44개로 늘어난다.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하는 취업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는 13일 공인회계사 합격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기관은 감사원,지방자치단체,한국은행,상호저축은행,증권금융회사,증권예탁원, 선물거래소,창업투자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투자신탁운용회사,자산운용회사(뮤추얼펀드),투자자문회사,컨설팅회사, 한국자산관리공사,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의 자산관리회사(AM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보험협회,대한화재보험협회,상호신용금고연합회,종합금융협회,코스닥등록협의회,투자신탁협회,은행연합회,여신전문금융업협회,보험개발원 등이다.

관계자는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1,000여명 가운데 250여명이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하는 등 이들의 취업난이심각해 수습기관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며 “추가된 기관들에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신입 사원으로선발해 실무 수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말했다.

이들 기관에서 재무제표 작성,회계감사 등의 업무를 3년이상 맡으면 실무수습을 마친 것으로 인정된다.

관계자는 “공인회계사회가 조만간 산하 회계연수원에 실무 수습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사법연수원처럼 이를 이수하면 실무 수습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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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기자 jhpark@
2001-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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