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시·군의 축제 난립을 막기 위해 ‘축제 인센티브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도내에는 각종 소모성 축제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축제 난립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시·군에서 3일이상 열리는 축제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한 뒤 평점에따라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도는 이에 필요한 예산으로 1억원을 확보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축제행사 이후 방문객 만족도,외국인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평가한다.또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해줄 것을 추천하고 경북도 축제로도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내년에 3일 이상 열리는 시·군의 축제가 50여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도내에는 각종 소모성 축제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축제 난립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시·군에서 3일이상 열리는 축제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한 뒤 평점에따라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도는 이에 필요한 예산으로 1억원을 확보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축제행사 이후 방문객 만족도,외국인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평가한다.또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해줄 것을 추천하고 경북도 축제로도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내년에 3일 이상 열리는 시·군의 축제가 50여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1-1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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