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황해문화’ 발행인 지용택 이사장

계간 ‘황해문화’ 발행인 지용택 이사장

입력 2001-11-22 00:00
수정 200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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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황해문화’가 겨울호로 창간 8돌을 맞았다.통권 33호.인천을 출판 근거지로 한 지역 계간지로서는 주목할만한 연륜이다.

발행인인 지용택(池龍澤·64)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쌈지돈을 모아준 인천 시민의 정성에 공을 돌린다.“광고도 못하는 잡지를 아껴주는 독자,박봉에도 묵묵히 일하는 젊은편집위원과 자문위원들,무엇보다 매달 회비를 내는 재단회원들 덕분입니다.” ‘황해문화’를 펴내는 새얼문화재단은 지난 75년의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회’를 모태로 83년 지역사회와문화 발전을 위해 확대개편한 법인.인천시민이 한 구좌 5,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적립한 기금 45억원의 종자돈과 7,000여명의 국내외 회원의 회비로 장학·문화사업에 치중하다 잡지 발간으로 이어졌다.

‘황해문화’는 지역 잡지지만 지역에 갇혀있지 않다.

“전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모토에 걸맞게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슈와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보여주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지 이사장은 “땅으로,해양으로 열려있는 인천의 특성을 살려 ‘황해문화’라고 지었다”며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세계를 향해 열린 창이라는시각을 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종수기자vielee@
2001-11-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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