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서 윤씨 범행 은폐”

“안기부서 윤씨 범행 은폐”

입력 2001-11-16 00:00
수정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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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87년 홍콩에서 발생한 수지김 피살 사건의범인으로 당시 남편 윤태식(尹泰植)씨를 구속기소함에 따라 수지김의 유가족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수지 김 오빠의 부인 이모씨는 15일 “안기부의 잘못된수사 발표로 입은 정식적 피해 등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소송을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정보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지 김 사건이 왜곡·은폐된 것은 잘못된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향후 이런 사례가 되풀이되지않도록 제반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1-11-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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