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4월 분할

LG전자 내년 4월 분할

입력 2001-11-16 00:00
수정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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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년 4월1일부터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된다.

지주회사 명칭은 ㈜LGEI로 결정됐으며 사업자회사는 LG전자㈜가 계속 사용된다.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의 분할비율은 1대9다.

LG전자 구자홍(具滋洪) 부회장은 15일 이사회를 마친 뒤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주회사체제도입방안을 발표했다.

LGEI는 자산 2조1,192억원,부채 7,273억원,자본 1조3,919억원으로 부채비율이 52%,LG전자는 자산 9조5,461억원,부채 6조6,115억원,자본 2조9,34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25%에 이르게 된다.LG전자는 2004년말까지 부채비율을 156%,LGEI는 30%로 각각 낮출 방침이다.

분할에 따른 주식지급비율은 LGEI 1주 대 LG전자 9주로결정했다.LG전자 주식 10주를 보유한 주주는 LGEI 주식 1주와 LG전자 주식 9주를 각각 신주 형태로 받게 된다.

사업자회사인 LG전자는 LG필립스 LCD,LG필립스 디스플레이,LG 이노텍 등 사업관련 계열사들과 수직계열화를 통해시너지를 창출하고 홈어플라이언스 사업의 수익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과 정보통신사업을집중육성하게 된다.

LG는 지난 4월 LG화학에 지주회사제를 도입했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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