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4일 내년 1월부터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감축키로 합의했으나 OPEC 역외산유국들이 최소한 50만배럴 감산하는 조건이 충족돼야 이같은 감축 합의가 실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OPEC의 알리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이날 빈에서 OPEC 석유장관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히면서 “이것은 OPEC 역외 산유국에 압력을 넣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요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리비아의 압둘하피드 마흐무드 즐리트니 석유장관은 OPEC 역외산유국들이 지금까지 하루 약 17만5,000배럴 감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하루 700만배럴을 생산하는 OPEC 역외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는 3만배럴 감산만 제의한 상태다.멕시코가 하루 10배럴의 감산을 약속했으며오만도 감산에 동참키로 했다.
OPEC의 알리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이날 빈에서 OPEC 석유장관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히면서 “이것은 OPEC 역외 산유국에 압력을 넣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요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리비아의 압둘하피드 마흐무드 즐리트니 석유장관은 OPEC 역외산유국들이 지금까지 하루 약 17만5,000배럴 감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하루 700만배럴을 생산하는 OPEC 역외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는 3만배럴 감산만 제의한 상태다.멕시코가 하루 10배럴의 감산을 약속했으며오만도 감산에 동참키로 했다.
2001-11-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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